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 (문단 편집) === 후반전 === >'''[[한준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정말 아쉬운 상황]]이 계속 연출되고 있습니다. 여기 오신 분들이나 이 경기를 시청하시는 많은 팬분들이 진심으로 아쉽고 화가 나실 거 같습니다. 한번 뛰어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비록 감정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화를 참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는 의견이 많이 보이고 있다. 참고로 한준희 해설위원은 중계 중에 거의 사적인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편으로 유명하다.] '''호날두는 [[노쇼|출전하지 않았다]].''' 양 팀의 경기력이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분위기가 달아오른 상황에서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전반과 라인업이 똑같았고, 중계진은 45분 조항을 언급한 뒤 지켜 보자고 했고 초반에는 호날두 언급을 자제했다. 반면 팀 K리그는 라인업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전반 라인업인 [[오스마르]], [[세징야]], [[발렌티노스]]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교체 되었으며, 유벤투스도 슬슬 교체투입을 준비하면서 [[아드리앙 라비오]], [[부폰]], [[보누치]] 등이 투입되었다. 그러나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유벤투스 선수들이 거의 다 몸을 풀고 있었음에도 호날두는 미동도 하지 않았고, 팀 K리그가 더 좋아진 모습으로 한 골을 더 넣어 3:1로 앞서 갔지만 후반 20분이 되었는데도 호날두가 몸을 풀지 않자 경기장 분위기는 급속도로 냉각되었다. 결국엔 전광판에 호날두가 잡히는 족족 야유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유벤투스가 선수 교체를 할 때마다 관중들은 호날두를 연호했지만 호날두는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유벤투스가 많은 교체카드를 사용한 끝에 77분과 80분에 연이어 2골을 넣었음에도 얼어붙은 분위기는 풀리지 않았다. 3:3 동점이 되자 경기의 몰입도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경기 내용은 뒷전으로 밀리면서 관중석은 호날두를 게속 외쳤다. 하지만 호날두가 무표정으로 일관하자 야유 소리가 더욱 커지면서 카메라는 점점 호날두를 비추지 않았고, 급기야 후반 43분에는 관중들이 '''[[메시]]'''를 연호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호날두의 썩은 표정이 압권.[*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이 대한민국 대중들에게 '호날두는 메시 연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멘탈이 흔들린다'는 것을 인지시키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이를 기억하고 있던 [[붉은 악마]]는 4년 뒤 [[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포르투갈전|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호날두와 맞붙게 되자 호날두가 공을 잡을 때마다 메시 연호를 함으로써 이를 제대로 써먹었고 그 때문인지 호날두는 이 경기에서 최악의 활약을 펼치고 마지막 월드컵을 수치스럽게 마감하고 말았다. 참고로 해당 경기는 호날두가 선발로 나온 마지막 월드컵 경기였다.] 경기가 끝나자 호날두를 포함한 유벤투스 선수들은 락커룸으로 들어갔고 그렇게 K리그의 잔칫날에 분노만 삼키게 된 관중들만 경기장에 남았다. 경기 종료 후에도 팬들에게 인사를 한 선수들은 [[잔루이지 부폰]], [[레오나르도 보누치]], [[마테이스 더리흐트]] 등 극히 일부 선수들뿐. 이들은 싸늘한 분위기에도 [[유베당사]] 유벤투스 서포터즈석 쪽으로 가 손을 흔들고 엄지를 올리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으며, 부폰은 유벤투스 선수단을 대표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유베당사는 [[http://www.juventus.kr/football/5993362|게시판의 좋아요 버튼을 호우에서 붚!으로 변경]]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